시즌 1, 에피소드 6: 나가 살 거면 여준(기태영)과 함께 나가라는 옥란(반효정)의 말에 가족들은 모두 놀라고, 싫다는 상은(유진)의 말에 소리치던 옥란은 비틀거린다. 길가에 혼자 서 있는 진주(황은혜)를 발견한 해성(변우민)은 진주에게 아빠가 없다는 사실에 얼굴이 굳는다. 진주를 데리고 떡집에 간 해성은 윤희(김정난)에게 진주가 우리 아이가 아니냐고 다시 묻는다. 해성에게 나가라고 고함치던 옥란이 갑자기 쓰러져 가족들은 급히 병원으로 옥란을 옮기고, 상은에게 그 소식을 전해들은 경태(강남길)는 안절부절 못한다. 해성을 발견한 여준은 다짜고짜 주먹을 휘두른다. 상은은 어린 시절 기억을 따라 혼자 경북 영주로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