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신사에서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게 해 달라고 빌었던 타나카에게 같은 반 여학생인 미야노가 찾아와 자신을 제자로 받아달라고 한다. 만사가 귀찮았던 타나카는 좋을 데로 하라고 하지만, 미야노는 자신의 성격이 타나카의 나른함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