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마리스는 와다츠미 섬을 공격하기 전 소우시와 얘길 나누고 싶다며 알비스에 잠입하지만, 소우시를 데리고 가는 데 실패한다. 마야의 집에서 지내며 평범한 생활을 이어가다 어느 날 붉은 달이 뜬 밤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