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102: 소금은 황궁을 탈출하려다 황제와 소순의 밀회를 목격하고, 황제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소금의 말에 안도한 황제는 소순의 친구가 되라는 명을 내린다. 황제는 서역 국경 실태 조사에 소 장군을 기용하기 위해 소금의 권위를 복원시키고, 소금의 탈출 계획은 무산된다. 황궁에 눌러않게 된 탓에 전의를 상실한 소금 앞에녕안왕이 나다나고, 소금은 녕안왕에게 개과천선해 잘살아 보라는 조언을 한다. 녕안왕은 자기 일처럼 걱정해 주는 소금을 보면서 마음의 약속을 한다. 황제는 녕안왕에게 소순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묻고, 녕안왕은 소금을 빼돌리기 위해 소순과 출구왈 것을 제안한다. 황제는 소금을 불러 자신의 계획을 말해주고, 소순에게 동참해 줄 것을 명한다. 황제는 소순을 후궁에서 폐하고 출궁할 것을 명하고, 황제의 명을 진심으로 받아들인 소순은 상처 받고 떠난다. 황제는 소금을 찾아가 소순과 함게 출궁할 것을 명하고, 소금은 도망갈 기회가 생겼다며 흔쾌히 장단을 맞추겠다고 한다. 녕안왕은 소 장군을 만나 소금을 핑계로 자신의 힘이 돼줄 것을 부탁하고, 출궁한 소금은 황제에게 버림 받은 소순을 위로하기 바쁘다. 소순은 갈 곳이 없다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