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태하 그룹의 후계자인 인호는 친구들을 불러 집들이를 하지만 즐거워야 할 시간에 왠지 초조해한다. 인호의 내연녀 미정이 태석의 초대로 불쑥 나타나자 모임은 이상한 분위기로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