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05: 상정동으로 분한 엽연은 꽃가루 알레르기가 다 나았다며 집안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정철과 함께 방에서 꽃을 가꾼다. 갑작기 집으로 걸려 온 소소의 전화에 정철은 뭔가 잘못된 걸 눈치채지만, 엽연은 열쇠를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소소를 찾아가 결국 정체를 들키고 몸싸움까지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