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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24: [청춘 잔혹사, 갑과 을 그리고 알바 ] 지난 8일 새벽 대전의 한 식당, 평소와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홍 모 군(20세) 은 생각지도 못한 일을 겪었다. 식당 손님이 철판을 뒤집어엎으며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은 것이다. 비닐장갑을 낀 채 밥을 내온 아르바이트생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였다. 홍 모 군과 종업원들은 사과를 하며 머리까지 조아렸지만, 남성은 땅에 떨어진 밥을 억지로 먹이려고 하고 그릇과 물수건을 던졌고 이들의 난동은 경찰이 출동 하고나서야 멈췄다. 40분 가까이 남성의 폭언과 폭행을 겪은 홍 모 군은 하루 12시간씩 1년 가까이 식당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해오던 학생이었다. 부모님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직접 생활비와 등록금을 벌었던 그는 사건 이후 하던 일을 그만 두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
다큐멘터리 · 2015년 1월 27일 · 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