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1년 6개월 전, 폐인 상태였던 언니 리호코를 발견하고 그를 돌보며 함께 살고 있는 츠무기. 차차 회복하고 있지만, 돌연 맥베스의 팬이 된 리호코는 츠무기와 싸우고 나면 가장 좋아하는 콩트 '기적의 물'을 본다. 그 콩트는 다단계 판매를 소재로 한 형제의 이야기로, 실제 하루토의 형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