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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3: 1. “첫 대구 잡았다이~!” “눈물 콧물 빼면서 잡아도 애들은 그걸 몰라!”-외포리 마을 첫 대구잡이의 염원 올 해 겨울 외포리 마을에 첫 대구잡이 배가 떴다. 거제 대구가 걸려드는 그물은 보 름전 말뚝을 박고 2~3일전 쳐놓은 일명 ‘호망’! 새벽 바다를 가르며 달려간 외포리 연안, 그물을 거두니 물메기, 가오리, 자리돔 등 다양한 생선들! 그중 가장 크고 양반 같은 모양으로 꿈틀대지 않는 생선이 있다. 바로 대구! 큰 입을 가진 생선이라해서 대구(大口)라는 이름처럼 입도 크고, 몸집도 큰 심해 생 선. 북태평양 연안까지 올라갔다가 12월이면 한류타고 잔잔한 거제 앞바다에 산란 을 위해 내려올때 외포리 어부들은 그 대구떼 덕분에 긴겨울을 살아간다. 총 68척의 어선이 하루 평균 3.5톤의 대구를 수확하는 살아있는 겨울! 1월 전국에 대구 금어기 가 내려져도 최대 생산지인 외포리는 예외다. 그렇기에 외포리사람들은 조상대대로 이곳 대구맛이 최고라
리얼리티 · 2011년 12월 15일 ·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