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에이쥰은 따뜻하게 맞아주는 룸메이트 선배들 덕분에 약간이나마 마음을 놓게 된다. 하지만 다음날, 연습 첫날부터 지각하는 대 사고를 쳐서 카타오카 감독에게 제대로 찍히는데... 그것도 모자라 감독은 에이쥰에게 투수 자격이 없다며 연습도 시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