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운성 대극장에서 해당이란 배우명으로 활동 중인 양안응은 사형과 사부를 죽게 만든 범인을 찾기 위해 사령관 둘째 아들 하행주에게 접근한다. 좀처럼 마음을 내주지 않는 하행주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던 해당은 사령부에 잠입하기 위해 괴한에게서 몸 바쳐 하행주를 구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양안응에게 목숨을 빚진 하향주는 양안응의 소원대로 사령관부에 그녀를 데리고 간다. 하행주를 두고 양안응과 기 싸움을 벌이던 육영희는 하행주의 관심을 얻기 위해 일부러 물에 빠지고,육영희의 속내를 간파하고 있던 하행주는 매서운 경고를 한다. 사형을 비롯한 연극배우를 무시하고욕하는 양여분에게 화간 난 양안응은 끌여가 고문당하고, 달려와 양안응을 구한 하행주는 양안응과 혼인하겠다고 선포한다. 혼례식 날까지 하씨 집안에서 지내기로 한 양안응은 금지구역에 관심을 가지고, 하행주는 속내를 감추고 있는 양안응을 모른 척해 준다. 합동 혼례가 치지는 당일, 육영희가 독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했다는 소식에 하행주는 양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