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 에피소드 101: 논렘의 창으로 들여다본 신비한 세 가지 이야기. 해 질 녘, 한 슈퍼 계산대 앞에 손님들이 두 줄로 길게 늘어서 있다. 그럴 때는 과연 어느 줄에 서야 조금이라도 빨리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누군가의 팬이 된다는 건 내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준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나의 최애가 사라졌다면? 난 앞으로 무슨 재미로 살지? 뼈 빠지게 일하는 사람이 멋있어 보이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앞으로는 사생활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멋있는 시대가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