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혜나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혜나의 집사가 된 동찬.그러나 혜나,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처음 만남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던 동찬을 이런저런 일로 골탕을 먹여 쫓아낼 계획을 세우는데. 하지만 그때마다 기지를 발휘해 요리조리 피해가는 동찬. 약이 바짝 오른 혜나! 결국 동찬을 승마장으로 데리고 가 마지막 혈전을 벌이려고 하는데... 거기서 혜나는 첫사랑 준수를 닮은 사람을 본다. 동찬을 골리는 일도 까맣게 잊고 무작정 준수를 쫓아가는 혜나, 그러나 혜나 앞에 나타난 사람은 준수가 아니라 인권 변호사이자 유상그룹 둘째 아들 태윤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