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단예는 악노삼의 제제가 되라는 강요를 수려한 말솜씨를 이용해 거절하는데, 악노삼은 곧 다시 나타나 그가 혼인을 약속한 목완청을 납치해 버린다. 한편 교봉은 요나라의 초왕을 유인할 계책을 마련하고, 좌자목에 잡혀간 단예는 북명신공과 능파미보를 익히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