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후회 vs 자랑 기호를 만나기 위해 약속된 장소로 나간 목하. 그러나 그 약속은 봉완의 함정이었다. 보걸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봉완을 피한 목하는 두려움과 아쉬움에 눈물 흘린다. 한편 우학은 잊고 있던 과거의 기억이 점차 떠오르는데 그 기억 속에 목하가 그토록 찾던 정기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