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에피소드 17: 한나는 최근에 나온 훌륭한 Z폰을 꼭 갖고 싶어 아빠에게 사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하자 실망한다. 마을에서 Z폰이 없는 유일한 연예인이 되기 싫은 마일리는 휴대폰을 직접 사기 위해 지역 가십 신문에 한나의 굴욕 사진을 판다. 하지만 사진의 부정적인 면을 신중히 검토하던 마일리와 릴리는 사진 속 한나가 마일리의 목걸이를 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이젠 한나의 비밀이 폭로되기 전에 사진을 되찾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 편집자에게 더 락의 굴욕 사진을 가져오겠다고 약속한 후 두 사람은 미용사로 변장하여 더 락에게 이상한 메이크업을 해 주고 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언론에 속을 때 한나의 기분이 어땠는지 깨달은 마일리는 마음을 바꿔 더 락에게 사진을 돌려주고 더 락은 다시 한나가 사진을 돌려받을 수 있게 편집자를 설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