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스페인 마드리드의 ‘안네 프랑크’ 고등학교에서 주차장에 세워 둔 교사들의 차량 4대가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한다. 어머니로부터 학교를 물려받은 에스터 교장은 점점 극으로 치닫는 학교 폭력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옛 연인 우고 이바라 톨레도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HIT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우고는 전직 교사이자 학교 문제 전문가이며, 그는 에스터를 돕는 조건으로 자신의 특별반 규율은 모두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전권을 요구한다. HIT는 그렇게 교육 현장으로 돌아오지만 그가 ‘환자’라고 부르는 문제아들과 학생 부모들의 극심한 반발 때문에 에스터는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