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상고의 신맥이 뚫리자 천겁이 닥치고, 백결은 천겁을 대신 막아내고 신검까지 만드느라 의식을 잃고 만다.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상고는 영력을 백결에게 넘기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