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제로맨이 간다▶ 너무 비싼 캠핑용품?대한민국이 캠핑에 빠졌다! 숲 속에 텐트치고 숯불에 구워먹는 삼겹살! 가장이라면이제 누구나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을 꿈꾼다. 빠르게 성장한 캠핑 시장은 올해 시장규모 4천억 원으로 추산! 그런데 4인 가족 필수 아이템만 구입해도 수백만 원을 넘는 가격에 소비자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 게다가 비싸게 팔고나서 A/S에는 소홀하다는 제보도 증가하고 있는데. 너무 비싼 캠핑용품, 가격정책과 A/S 문제까지 불만제로 UP에서 알아본다.▶ 빅3, 가격인상 주도?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셋. 캠핑용품 시장의 ‘빅 3’가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다. 캠핑마니아들 사이에 ‘최후의 명품’으로 통하는 일본 S브랜드. 이 회사의 제품은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가격이 유독 높았다. 같은 제품도 수차례 가격인상이 있었다. 불만제로 조사결과 일본에서는 가격인상이 거의 없고, 환율을 감안하더라도 한국 가격은 많이 비쌌다. 게다가 미국 시장에서 최대 65만 원까지 싸게 파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한국시장에서만 고가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것! 문제는 이런 분위기에 다른브랜드도 줄줄이 가격 인상을 한다는 것, 미국 C브랜드와 국산 K브랜드는 하루 간격으로 가격 인상을 발표해 담합 의심을 사기도 했다. ‘비싸도 사기때문..’이라는데..▶명품 텐트, 명품 A/S는?캠핑용품의 A/S문제도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한 소비자는 ‘캠핑용품을 구입한 기존 소비자는 관심 없고 새로 사는 신규 소비자만을 위하는 정책’이라며 A/S에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고객센터는 전화를 받지 않고 통화 연결 자체가 힘들다는소비자들. K브랜드의 180만 원이 넘는 텐트는 폴대가 부러지고 휘는 문제가 소비자들로부터 반복적으로 제기되었으나, ‘소비자 과실’이라는 답변만 들었다고 한다. 과연 고가의 제품은 제값을 하고 있는 것일까? 고가의 캠핑용품을 산 고객들을 불만 없게 해주는 것이 기업이 나아갈 방향은 아닌지, 불만제로 UP 에서 캠핑용품 A/S문제를 파헤쳐본다.고소한 실험과중한 업무에 녹초가 된 직장인과 잠을 쫓으며 공부에 매달려야 하는 학생들에게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음료가 있다. 바로 에너지 음료. 현재 에너지 음료 시장 규모는 약 390억 원 수준이며 전년 대비 10배 가까이 성장했다는데~ 시중에 판매중인 음료의 종류만 10여 가지가 넘고 업체별로 앞 다투어 신제품 출시를 하고 있다.수험생은 물론 피로와 싸우는 직장인들에게 필수 아이템이 된 에너지 음료,과연 이대로 무분별하게 복용해도 괜찮을까? 고소한 실험에서 확인해 봤다.▶ ‘에너지 음료’ 효과 있다? 없다?말 그대로 힘을 준다는 ‘에너지 음료’ ! 과연 에너지 음료를 마시면 에너지가 생길까.시중에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에너지 음료 3종류로 직접 실험해 봤다. 총 9명의실험자가 3명씩 한 종류의 에너지 음료를 마시고 운동능력, 피로회복도를 체크해 봤는데~고소한 실험의 마스코트 사유리도 밤을 꼬박 새며 참여한 에너지 효과 실험의결과를 공개한다.성인 한명의 카페인 1일 권장량은 400mg, 남자 청소년의 160mg, 여자 청소년의 경우는 133mg이다. 에너지 음료 속 카페인 함량은 대부분 80mg 하루에 커피와 함께마셨을 경우 일일 권장량을 뛰어넘을 수 있는데...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이 장기적으로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뼈 성장에 방해를 받거나 성인이 된 후에 골다공증 걸릴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짧은 시간에 많은양을 섭취하면 가슴 두근거림이나 메스꺼움 불안,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과연 에너지음료 속 카페인 이대로섭취해도 될까.잠도 쫒아주고 피로도 풀어준다는 만병통치약으로 피로회복제 계통에서급부상하고 있는 '에너지 음료‘에 대한 진실을 고소한 실험에서 파헤친다..불만의 재구성대형할인마트를 갔다가 10만원 과태료를 물게 됐다는 임신부 김지은 씨!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지난 8월, 알뜰한 김지은 씨는 대형할인마트를 찾았다. 가득 차 있는 주차장 사이로 김지은 씨 눈에 띈 곳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임신부도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마트 주차안내요원에게 안내를 따라 주차를 한 김지은 씨! 장을 보고 나온 후, 김지은 씨 차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위반 과태료 고지서가 붙어있었는데. 대형할인마트 측에서는 그렇게 주차교육을 시키지 않는 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주차안내요원을 믿었던 소비자와 주차가능하다고 한 마트 측! 과연 누가 책임져야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