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5: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숨은 영웅 찾기 프로젝트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 다섯 번째 방송에서는 아시아계 최초로 뉴욕 공립 고등학교 교장이 된 이기동 선생님 조선시대 수군 통제사 밥상 재현한 황영숙 통영요리연구가 ‘호국의 다리’ 붕괴 인명피해 막은 18세 영웅 하재의 군이 후보로 등장한다! 이들 중 국가대표가 될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美 랭킹 49위 명문 고등학교, 뉴욕 최초의 동양인 교장 이기동 선생님! 마약, 술, 담배 때문에 퇴학의 위기에 처한 뉴욕의 불량 고등학생 크리스. 그가 다시 학교에 적응하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이 있다! 바로 아시아계 최초로 뉴욕 공립 고등학교 교장이 된 이기동 씨다. 2005년 뉴스위크 선정, 미국 3만여 개 공립 고등학교 중 랭킹 49의 명문고, 답스페리 하이스쿨. 이 학교의 교장 선발 과정은 미국 내에서도 엄격하기로 유명한데...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의 까다로운 1,2차 면접을 통과한 최종 2인 안에 한국인 이기동씨가 있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최종면접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최종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이기동씨는 뉴욕 공립고등학교 최초 동양인 교장선생님이 됐다! 미국 학교에 한국식 스승의 날을 전파하기도 한 자랑스러운 한국인, 이기동 교장선생님을 소개한다. 조선시대, 바다를 지키던 수군통제사들이 먹던 최고의 밥상! 역사 깊은 통영의 맛을 되살린 요리연구가, 황영숙 씨 갖가지 나물로 속을 채운 도미찜, 바다의 산삼 해삼통지짐, 볼락무김치, 조선시대 일품요리 개조개유곽, 귀한 재료만 들어가는 방풍탕평채, 전복초... 이 모든 것들이 바로 4백여 년 전 조선의 바다를 지키던 수군 총지휘관, 통제사들이 먹던 음식들이다. 경상남도 통영은 선조 37년(1604)부터 고종 32년(1895)까지 삼도수군 통제영이 설치됐던 조선시대 대표 군사도시다. 통영을 찾은 초대 통제사는 바로 이순신 장군! 3면이 바다인 통영의 풍부한 먹거리와 서울의 궁중음식이 만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통제사 밥상이 완성됐다! 잊혀져가던 우리의 전통, 통제사 밥상을 복원하고 그대로 재현한 통영의 요리연구가 황영숙 씨. 우리 전통 음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를 국가대표로 소개한다! 제 2의 성수대교, ‘호국의 다리’ 마을 주민들을 위험에서 구한 18세 영웅! 훈남 고교생 하재의 군! 태풍 ‘메아리’가 한반도를 강타한 지난 6월 25일 새벽 4시경,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호국의 다리’가 붕괴됐다! 6.25 전쟁사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문화재이기도 한 ‘호국의 다리’ 하루 약 100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건너는 다리가 붕괴되는 순간,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한 사람도 없었는데...그 이유는 바로 기지를 발휘한 한 고등학생 덕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을 주민들을 위험에서 구한 주인공은 바로 칠곡 순심 고등학교 2학년 하재의 군! 다리를 건너다 이상을 발견한 그는 재빨리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오기 전까지 다 리 옆을 지키며 마을 주민들의 접근을 막았다. 비 오는 새벽, 자전거 탄 아저씨를 비롯한 몇몇 주민이 아무것도 모르고 다리를 건널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하재의 군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위기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대한민국의 진짜 영웅, 18세 하재의 군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