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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2: 1. 숲속 헌책방,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 충북 단양의 깊은 숲속! 인적 드문 산골에 헌책방이 들어선 사연은? 충북 단양 금수산 자락 아래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오르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존재 자체가 의문스러운 수상한 책방! 경사진 흙바닥 위에 세워진 책장에는 수많은 헌책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고. 사람 발길 닿기도 힘들어 보이는 곳에 날마다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는데... 2년 전 크게 흥행했던 영화 ‘내부자들’의 주요 촬영 장소로 유명세를 타면서 찾는 발길이 많아졌다는 책방. 마치 영화 세트장 같은 신비로운 비주얼 속에 미로처럼 이어진 책장에는 백 년 전 고서부터 한자 가득한 옛 신문까지 무려 22만 권에 달하는 헌책들로 가득! 웬만한 도서관과 맞먹는 규모다. 더욱 놀라운 건, 200평에 달하는 책방을 손수 지었다는 책방지기 이금석 씨(66). 그의 나이 스물여섯, 손수레에 헌책을 싣고 다니며 책을 팔기 시작해 헌책방이 호황기를 누리던
다큐멘터리 · 2017년 11월 2일 · 1시간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