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4: 제로맨이 간다위생 사각지대, 장례식장 음식의 비밀장례식장은 상을 당하고 경황이 없을 때 이용하는 만큼 대부분 모든 절차를 장례식장 측에 일임하기 마련. 그런데, 이런 점을 악용해 장례식장 음식이 위생 불량 상태로 만들어지고 있다는데! 청결하지 못한 주방은 기본이요, 식재료 보관 상태는 엉망인데다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기까지? 상주는 물론 조문객까지 두 번 울리는 위생 사각지대, 장례식장 음식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본다!▶ 기름때, 물때, 곰팡이는 기본... 쥐까지 서식하는 주방!외부음식은 가져올 수 없고 주방에서 만든 음식만 먹어야 한다는 장례식장들! 게다가 대부분의 장례식장이 상주에게도 주방 보여주기를 꺼려했는데. 그렇다면 과연 주방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장례식장 주방에 잠입취재한 제작진. 언제청소했는지 알 수조차 없는 불결한 주방은 기름때와 물때, 곰팡이가 곳곳에 끼어있고 쥐까지 서식하고 있는 현장을 포착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제사 상에 올라갔던 음식을 재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직원들이 먹고 남은 음식까지재사용되어 조문객들에게 제공되고 있었는데. 조리원들도 위생복, 위생모는 찾아볼수 없고 건강진단 결과서(구 보건증)까지 갖고 있지 않는 위생 개념 제로의 놀라운상황! 과연 이대로 괜찮은 걸까?▶ 맛없고 부실한 데다 비싸기 까지?대부분 음식을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맛이 없거나 부실해도 그러려니 하고 먹었다는 사람들. 때문에 가격에 대해선 당연히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면 장례식장 음식, 그 가격은 적당한 걸까? 수도권 내 장례식장 20여 곳의 기본 상차림 가격을 조사한 제작진. 그 결과는 매우 놀라웠다~!!무심코 넘겼던 장례식장 음식의 가격과 제로맨이 직접 나서 점검해 본 위생 불량 장례식장 주방까지~! 위생 사각지대, 장례식장 음식의 비밀이 밝혀진다!고소한 실험탁월한 보온력? 발열내의의 오해와 진실얇고 가벼우면서도 일반내복에 비해 보온효과 또한 탁월하다는 발열내의. 몇 년 전부터 급속도로 주목을 받으며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데. 과연 발열내의의 보온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사유리와 함께하는 고소한 실험실에서 확인해 본다.▶ 탁월한 보온력? 발열내의의 오해와 진실높은 보온효과와 편안한 착용감을 내세워 판매되는 발열내의. 하지만 일반내복과별 차이가 없다?! 실제로 발열내의를 구매하여 입어본 소비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두께가 얇고 가벼운 것 말고는 일반내복과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해 실망했다고하는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발열내의는 적게는 1만 원대부터 많게는 16만 원대까지, 가격대 또한 천차만별인 상황. 과연 가격대별로 보온효과의 차이가 있을까? 제작진은 한국체육대학 태권도학부 학생 7명을 대상으로 발열내의 착용 테스트를 실시했다. 발열내의 착용 전후의 체온변화를 통해 가격대별로 보온력과 지속력 등을 알아보고, 이와 함께 영하 6도의 얼음 창고 안에서 일반내복과 발열내의의 보온력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과연 그 결과는?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발열효과의 원리나 소재 등에 대해 표기를 하고 있는 업체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업체도 있다. 섬유혼용율을 제외하고는 발열의 원리 및 발열을 일으키는 소재의 함유량 등에 대한 표기의무화가 이뤄지고 있지 않기 때문. 게다가 착용 테스트 기준 역시 표준화된 것이 없고 제조사 마다자체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 신뢰도가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 소비자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발열내의를 구입해야 하는 걸까?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발열내의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불만의 재구성식당에서 입은 화상! 책임은 누구?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기위해 찾아간 고깃집에서 화상을 입게 된 5살 동윤이(가명).아이는 불판을 갈아주고 돌아서던 종업원과 부딪혀 얼굴에 뜨거운 기름을 뒤집어쓰게 됐는데. 이 사고로 이마와 왼쪽 얼굴에 심각한 화상을 입게 된 동윤이. 식당 종업원은 뛰어다닌 아이 탓이라고만 주장하고, 식당 주인은 아이와 부딪힌 종업원 탓이라고만 하는데. 책임을 회피하는 식당 주인과 종업원 때문에 결국 동윤이네는 단 한푼도 보상을 받지 못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는 식당에서 입은 화상 사건으로 인해 곧잘 시시비비가 생기곤 하는데.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부모의 탓이라는 식당 측 입장과,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뜨거운 그릇 등을 옮긴 식당 측에 책임이 있다는 부모의 입장. 과연, 식당에서 손님이 화상을 입었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것인지 ‘불만의 재구성’에서 알아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