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29살 A컵의 그녀 나미루(윤진서)는 패션잡지 ′더블엑스′의 4년차 에디터. 호텔리어 차진오(온주완)과는 1년째 열애중인 천칭자리 처녀이다. 사랑하는 그이와의 1주년 기념일, 미루는 치열한 사투 끝에 한정판 고급 시계를 준비하지만, 진오가 내민 건 달랑 튀김 3종세트?? 게다가 담당하던 유명 섹스칼럼니스트는 마감을 앞두고 잠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