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채널에서 시청 가능: Wavve
시즌 1, 에피소드 200: #하루도 떨어져서 못사는 103세 시어머니와 87세 친정엄마~두 엄마와 영혜 씨의 봄날 같은 하루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시어머니도 모자라 친정엄마까지 한 집에 모시고 사는 딸이 있다!오늘도 두 분을 곁에서 알뜰살뜰 모시는 박영혜 씨(67)다.영혜 씨와 친정엄마 그리고 시어머니까지 셋이 함께 산지도 벌써 14년째.평소 자존심도 세고 자신이 원하는 것은 꼭 하셔야만 했던 시어머니와 한평생 촌부로만 살면서 그저 넘어가고 참기만 하는 친정엄마.두 분이 너무도 다른 성격을 가지셨기에 처음 함께 살겠다고 마음먹었을 때는 혹시 부딪히는 일이 많을까 봐 걱정도 많았었다고~하지만 서로 티격태격하며 미운 정 고운 정이 다 들었는지 이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짝꿍이 됐다.어떨 때는 딸인 영혜 씨보다 시어머니를 더 챙기는 친정엄마와 늘~ 친정엄마 편인 시어머니를 볼 때면 어이가 없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두 사람이 함께 기대 사는 모습을 볼 때는 절로 웃음이 난다.그렇게 함께 살다, 5년
다큐멘터리 · 2015년 12월 8일 · 5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