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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에피소드 65: 1975 베트남 탈출기 - 사이공 최후의 모습을 찍고 돌아오라1975년 4월 30일. 당시 월남이라 불리던 남베트남이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이른바 ‘월남 패망의 날’, 남베트남의 수도 사이공(현 호찌민)에서는 남진하는 북베트남 군을 피하기 위한 필사의 탈출 작전이 벌어졌다. 그 긴박한 현장에 우리 한국인들도 있었다. 바로, 당시 주남 베트남 한국대사관에 근무하던 안희완 영사와 이달희 무관 보좌관을 포함한 외교관 15명이다. 그리고 베트남에 파견된 안병찬 당시 한국일보 기자다.안기자는 사이공 함락 한 달 전. 모두가 사이공을 빠져나갈 때 함락 직전의 도시로 들어갔다. 안기자에게 주어진 미션은 ‘사이공 최후의 표정을 컬러로 찍고 돌아오라’.북베트남의 공격이 시작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남베트남의 4분의 3이 함락됐다. 수도 사이공 함락도 시간문제였다.사이공 함락 D-2일. 폭격으로 공항마저 폐쇄되고 사이공은
토크쇼 · 2023년 2월 9일 · 1시간 1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