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미정은 자신의 주변에 일어났던 사고들이 그저 우연일거라 생각했다. 같은 학교 남학생들의 죽음이 반복되기 전까지는. 미정이 '마녀'라는 소문이 학교에 전염병처럼 돌기 시작하자 죄책감을 견디다 못한 미정은 끝내 학교를 떠나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