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만화가를 꿈꾸는 금필은 지저분한 집안을 치우고 경건한 마음으로 연습을 시작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고 머리가 복잡해져 잠시 밖으로 나온다. 그러다 아버지에게 백수라 광고하는 거냐고 핀잔을 듣고, 금필은 전 직장동료의 전화를 받고 충격받아 서둘러 회사로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