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에피소드 2: 여행 둘째 날 아침, 하루에 한 번 열리는 뱃길도 해무로 인해 끊긴다는 소식이 들린다. 제일 먼저 게스트 하우스를 나선 정구는 모래사장에서 달랑게를 잡고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