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태오는 저번에 놓친 소개팅녀를 우연히 보고 뒤따라가서 잡지만, 때마침 송이의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뛰어간다. 그리고 경찰에게서 송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은 태오는 기분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