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마침내 생애 첫 무대인 '춘향전'의 막이 오르고, 방자 역을 맡은 정년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정년은 친구 대신 다방에서 서빙을 하다가 위기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