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소수결 게임 1 상금을 현선생에게 양보한 다정은 우진과의 약속대로 기권을 하지 못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다정을 구하는 것과 어머니의 복수 사이의 갈림길에 놓인 우진, 고민 끝에 2라운드 소수결 게임장에 나타난다. 그를 반기는 다정에게 우진은 차갑게 말한다. “착각하지마! 우린 이제 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