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만희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세계적인 쇼트트랙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호영과 은호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분석한 내용을 브리핑한다. 한편, 보일러가 고장 나서 추위에 떠는 호영에게 은호는 자신의 방에서 자게 해주는 대신 지나와는 단둘이 대화하지도, 만나지도 말라는 조건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