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은동이는 얼떨결에 태리를 덮치게 되고, 두 사람은 함께 수영장에 빠지게 된다. 태리는 경호원에 의해 구조되고, 태리는 정신을 못 차리는 은동이를 건져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