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잘하지 못해도 괜찮아 염소 할머니의 도넛 심부름

S1, E103: 다른 친구들보다 운동을 잘 하는 냥이는 달리기도 높이뛰기도 가볍게 해내지만 호비는 점점 자신감이 없어진다. 호비는 뛰어넘기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못하겠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결국 걸려 넘어지고 만다. 냥이는 더 높이 뛸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 하다가 걸려 넘어져 눈물을 흘린다. 속상해 하던 냥이를 친구들이 위로해 주고 냥이 엄마는 잘하지 못해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해 준다. 냥이는 호비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호비를 정말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게 된다. / 소꿉놀이를 하던 호비와 친구들은 염소 할머니가 혼자 계신 것을 보고, 함께 놀자고 한다. 염소 할머니는 도넛 쿠폰 5개를 주며 도넛 가게에서 가족들과 함께 먹을 도넛을 바꿔와 달라고 부탁한다. 도넛 가게에 간 호비와 친구들은 맛있는 도넛을 보고 기뻐하지만 막상 어떤 도넛을 사가면 좋을 지 망설이다 결국 각자 원하는 것과 애플파이를 사간다. 도넛을 받은 염소 할머니는 호비와 친구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먹자고 한다. 할머니가 함께 먹자고 한 가족은 바로 호비와 친구들이었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