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 우리의 집, 지구

4부 - 우리의 집,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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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4: [episode 4. 우리의 집, 지구] ′지구를 구한다고요? 우리를 구하는 겁니다.′ 세계 과학자들의 말이다. 무너지고 쓰러진 집에서 잘 살 수 없듯, 구해야하는 건 지구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미래다. 우리의 보금자리를 지키려면 ′삶의 방식′을 바꾸는 동시에 자연이 스스로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가장 먼저 변화가 필요한 곳은 단연 도시. 많은 사람이 밀집해 살아가는 도시를 ′생물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싱가포르, 심각한 도시 홍수로 중국이 추진해온 ′스펀지시티 프로젝트′를 만나본다. 또 도시의 큰 골칫거리인 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가는 덴마크 코펜하겐, ′제로 위이스트′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일본 가미마쓰, 산불 발생지를 숲으로 복원하는 데 드론을 활용한 미국의 드론 시딩까지. 하나뿐인 생명의 터전, 지구와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