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윤기의 소원이 불러온 결과를 확인한 진은 주변에서 벌어지는 불길한 징후를 느끼며 불안해진다. 그때, 실연의 상처를 간직한 선미가 마녀식당의 손님으로 찾아오고 진은 자기도 모르게 희라가 절대 손대지 말라던 남은 요리를 홀린 듯 먹고 마는데 ‘사람이 자기 마음을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면 그건 지옥일까, 천국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