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비틀즈 열풍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가며, 밴드는 언론과 팬들의 광적인 관심 속에 숨 돌릴 틈 없는 일상을 보내고, 콘서트 현장은 광란의 함성으로 들끓는 열광의 무대가 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멤버들은 훗날 만나게 될 자신들의 우상, 밥 딜런과 엘비스 프레슬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후 비틀즈는 새 앨범 'Beatles For Sale'을 발표하고, 리처드 레스터 감독이 연출한 영화 《헬프!》를 잇따라 선보인다. 또한 영국의 국민소득에 기여한 공로로 대영제국 훈장을 받지만, 기득권층의 극심한 비판은 멈추지 않는다. 한편 투어를 계속해야 하느냐는 내부의 불만이 커져 가던 와중, 셰이 스타디움 콘서트는 관객이 아티스트의 공연을 경험하는 방식을 영원히 바꿔 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