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체경은 가명을 사용해 작품 활동에 임하고, 바름은 체경의 새로운 드라마의 조연출로 일하게 된다. 한편, 호윤은 체경과 바름의 모습을 계속해서 관찰한다. 그러던 중, 바름은 호윤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호윤은 기지를 발휘해 상황을 모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