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우여곡절 끝에 호텔에서 결혼 첫날밤을 보내게 된 해영과 지욱은 전에 없던 묘한 기분을 느낀다. 해영은 이후 홀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지욱은 말도 없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