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1964년, 과거 밀항을 거쳐 역도산의 제자로 입문했던 프로레슬러 김일은 원폭 박치기로 명성을 얻으며 '오오키 킨타로'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하던 중에 중앙정보부의 권유를 받아 한국으로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