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술김에 한 입맞춤 사건으로 인해 오수와 유리는 서로의 존재를 계속 신경쓰고, 이내 좋아하는 감정을 키워나간다. 한편, 유리를 짝사랑하고 있는 초등학교 동창 진우가 고백을 해오자 오수는 질투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