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8년 전, 지원과의 첫만남을 회상하는 지혁. 회귀한 지혁의 목표는 이제 오로지 지원이다. 수민은 지원의 기획안을 가로채기 위해 김과장을 이용하고 지혁은 도움을 주려 하지만 희연과의 사이를 오해한 지원은 오히려 지혁의 태도에 분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