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5: 세포의 죽음이 생명을 지킨다 우리 몸에 생길 수 있는 암 종류만 약 500여 개 그 시작은 세포의 손상에서 비롯된다는 사실! 세포 손상에서 시작되는 병의 씨앗을 되돌릴 수 있을까? 건강 걱정이 지나쳐 병을 부를 지경이라며 친구를 고발한 정연희 씨. “아파본 적 없는 친구는 내 마음을 모른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피고 안은경 씨의 속사정엔 암 가족력,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까지 겹친 그럴 수밖에 없던 사연이 있었던 것. 그러던 중 그녀의 생활을 담은 증거 영상 속 암을 유발하는 의외의 습관을 발견하게 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 312mg/dL, 40대에 자궁암 진단까지 받았던 이경미 씨. 막내딸이 겨우 일곱 살이던 당시, ‘아이를 두고 갈 수 없다’는 절박함과 함께 수술대에 올랐다. 그 후 다시는 아픈 엄마로 살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식습관을 바꾸고, 몸속 세포를 지키는 법을 찾아 나선 그녀. 단맛 중독을 끊고, 손상된 세포를 몰아내는 운동법과 세포 자멸을 유도하는 ‘아포토시스’를 활성화하는 관리법까지. 암 재발을 막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되돌린 건강 회복 비결은 무엇일까? 그 모든 이야기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