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미루가 대학교 시절 첫사랑이자 물고기자리인 원빈과 오랜만에 다시 마주한다. 옛 추억에 잠긴 두 사람은 무르익어가는 분위기 속에서 점점 서로에게 빠져든다. 그 순간, 아빠 찬성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전화 한 통이 걸려오고, 미루가 곧장 병원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