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계영영은 조수연의 도움으로 묵은 실 판매에 성공하지만, 화 점주가 계요정을 도둑으로 몰아 계영영에게 무리한 제안을 하면서 궁지에 몰린다. 한편 누조신 제사 중 몰래 산에 오른 양정란은 실을 운반하는 무리를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