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6: 특전사와의 경기에서 완패한 2002 레전드는 세 번째 상대로 해군 특수전전단과 맞붙게 된다. 감독을 맡은 김태영과 플레잉 코치 이을용이 서로 으르렁대는 가운데, 지금까지 무득점을 기록한 이천수는 페널티킥 기회를 얻게 되고, 오디션을 통해 스트라이커로 기용된 최진철은 투혼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