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알렉스가 미루와 서로 뜨거운 밤을 즐기고 아침이 밝아오면 쿨하게 떠나는 하룻밤을 보내려 한다. 하지만 미루는 다가오는 알렉스를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탄야가 그런 미루에게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라고 조언한다. 한편, 뒤늦게 해라가 J호텔의 상속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진오는 분노에 차 그녀를 떠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