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히메가 학교 수련회를 떠난다. 카쿠시는 히메에게 무슨 사고라도 생기지 않을까 과잉 걱정하며, 히메가 수련회를 간 근처 장소 별장을 빌려 '워크숍'을 연다. 별장에서 어시스턴트들이 청소를 하고 있는 사이, 히메가 잘 있는지 몰래 확인하러 간 카쿠시. 하지만 예리한 히메의 담임 선생님에게 들키고 만다. 선생님에게 비밀을 당부하던 카쿠시는, 히메가 저녁 식사 당번이라는 말을 듣고 급기야 유명 카레 셰프까지 호출하는데… 히메가 언제 작업실에 들이닥칠지 몰라 늘 철저한 대비 훈련을 해 온 카쿠시와 어시스턴트들. 올해도 어김없이 방재의 날을 맞이한 대비 훈련이 시작된다. 한편, 히메와 축제에 간 카쿠시는 자신의 만화 '바람의 타이츠' 캐릭터가 무단으로 이곳저곳에 사용되고 있는 걸 목격하고 비상에 걸린다. 그리고 어느 날, 수상한 신고가 접수되었다며 겨 경찰이 작업실을 찾아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