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국장은 혜란에게 케빈 리와 함께 태국에 가서 프로그램을 찍어 오라고 한다. 혜란은 제안을 거절하지만, 때마침 지원이 자신의 자리를 무섭게 치고 올라오던 상황이라 고민에 빠진다. 한편 태욱은 혜란과 케빈 리가 신경이 쓰여, 혜란의 곁에서 케빈 리를 주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