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실험실 폭발이 농학원의 꽃밭까지 영향을 주게 되자 화학원의 교수님은 사건의 주모자인 팡리와 뤄얜을 꽃밭 복원을 위한 노동에 참여시킨다. 토양까지 오염됐을까 봐 걱정한 팡리는 수치양을 불러 토양에 대한 분석을 부탁하고 그런 팡리를 가엽게 여긴 수치양은 자신이 목격한 상황을 얘기해준다. CCTV까지 확인하고 난 팡리는 순쟈이를 찾아가 자신의 보고서를 삭제한 일에 대해 따져 묻지만 적반하장의 태도에 또 한 번 좌절하게 된다. 다만 상황을 지켜본 뤄얜은 컴퓨터에서 삭제된 팡리의 파일을 복구시켜주고 실험실 폭발의 주범도 찾아내게 된다. 순쟈이에게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려고 액체질소 뚜껑을 제대로 덮지 않은 스수였던 것이다. 교수님한테 고백하는 것을 두려워하던 스수는 뤄얜의 말에 용기를 얻게 되고 비로소 팡리와 뤄얜의 오해는 풀리게 된다.
